원익큐엔씨가 12월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노사문화 대상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1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현지실사와 사례 발표를 통해 대통령상(2개 기업), 국무총리상(2개 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원익큐엔씨의 경우, '19년 반도체 산업 위축에 따른 경영위기에도 노사가 합심하여, 배치전환, 비용 절감, 연차 촉진 등을 통해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하였음을 크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년 촉탁 계약, 육아휴직 대체 인원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정규직을 거의 채용하지 않았으며,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백홍주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어디서든 애사심을 갖고 자랑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수상 이후에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원익큐엔씨는 이번 수상으로,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